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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배경과 정신


기독교 평화센터는 미국 9.11 이후 일어난 테러와 반테러의 폭력. 특별히 2003년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전쟁과 폭력의 세상 가운데서 그리스도인으로서 평화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고민하는 소수의 사람들로부터 시작된 모임입니다.

'평화누룩'이라는 이름으로 모여 평화를 공부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평화가 복음의 핵심이며, 교회는 본질적으로 평화 교회임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회 내의 갈등과 분쟁이 성서에 나타난 용서와 화해에 기초하여 건강하게 해결되기 보다는 분열과 폭력으로 끝나는 가슴 아픈 현실을 보고 교회 내의 평화도 절실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독교 평화센터는 평화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선물이며 평화는 각 개인으로부터 시작하여 가정, 교회, 일터, 사회, 세계로 확장되는 주님의 사역임을 고백합니다.

기독교 평화센터는 일상의 작은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일부터 시작하여 폭력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 건설을 위하여 기독교 신앙에 입각한 평화지식, 태도, 기술을 배우고 나누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평화와 정의를 실천하는 일이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사명임을 고백하며 기독교 평화센터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선물로 주신 하나님 나라의 평화를 이 땅에 실현하기 위하여 겨자씨처럼 작지만 평화의 씨앗을 뿌리며 누룩처럼 사회 곳곳에 들어가 녹아지겠습니다.